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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백의 어둠

눈앞에서 사라진 존재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.<br/>칼리번인가, 묘르딘인가, 확신할 수 없는 혼돈을 쫓아, 심연의 끝까지 가보자.
On Completion
그들을 괴물로 만든 건 끝없이 확장하는 절대적인 어둠이었다. 그 짙은 어둠 속에서 문득, 티 없이 맑은 순백의 날개가 스쳐 지나갔다.<br/>빛과 어둠, 둘은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었을까?<br/>하지만 답을 얻기도 전에, 거대한 어둠은 모든 것을 집어삼켜 버렸다.
움브라 엔딩 연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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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비스